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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 전기차 최대 1800만 원 할인?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
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빠르면 다음 달부터 최대 1800만원까지 가격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
핵심은 환경부의 매칭 보조금 비율 확대입니다. 현재는 정가 5000만 원의 전기차를 구매하면 제조사 할인 150만 원에 정부가 45만 원 보조금을 추가해 최종 소비자가 4175만원이 됩니다.
앞으로는 700만 원 이상 할인 시 보조금 비율을 80%까지 확대해, 제조사가 800만 원을 할인하면 정부가 330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소비자가는 3240만 원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.
단, 이 내용은 정부 계획 단계이며, 보조금 지급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. 또한, 제조사가 실제로 800만 원을 할인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.
✔ 미국발 25% 관세, 한국 자동차산업이 흔들린다
2025년 4월부터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25%의 품목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, 다음 달부터는 자동차 부품에도 같은 관세를 적용할 계획입니다.
작년 기준, 한국 자동차와 부품의 대미 무역 흑자는 404억 달러로 전체 흑자의 77%에 달합니다. 관세 부과는 수출 경쟁력 약화와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✔ 중소 부품사 보호가 핵심…정책금융도 확대
정부는 평균 영업이익률 3% 수준의 부품업체가 관세 충격을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. 이에 자동차산업 정책금융을 15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,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관세 피해 업체에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.
또한, 현대차·기아 협력 중소기업 대상 1조원 상생보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.
✔ 소비자가 지금 체크해야 할 3가지
- ① 전기차 보조금 확대는 아직 ‘계획’ 단계입니다.
→ 시행 시점 및 적용 대상은 추후 환경부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. - ② 제조사 할인폭에 따라 실질 혜택이 달라집니다.
→ 800만 원 할인은 극히 제한적일 수 있어 ‘최대 혜택’ 기준으로 이해하세요. - ③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.
→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정책 발표 시점을 주의 깊게 지켜보세요.
Q. 5000만 원짜리 전기차를 3240만 원에 살 수 있나요?
A. 제조사 800만 원 할인 시, 정부 보조금 330만 원이 추가되어 가능하지만, 이는 계획안 기준이며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.
Q. 전기차 보조금은 지금도 받을 수 있나요?
A. 현재는 기존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, 확대된 보조금은 추후 시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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